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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디즈니·넷플릭스 인기작 웹툰으로 제작한다
  • 장은숙
  • 등록 2025-10-16 12: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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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맨’·‘스타워즈’·‘기묘한 이야기’ 등 글로벌 IP 웹툰화
  • 미국 코믹스·게임사와 협업… 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

네이버웹툰 제공 

‘엑스맨’, ‘기묘한 이야기’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영화·드라마 시리즈가 웹툰으로 새롭게 제작된다.


네이버웹툰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대표 지식재산(IP) 5종을 세로형 웹툰으로 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라인업에는 ‘어스토니싱 엑스맨’, ‘무적의 스쿼럴 걸’, ‘스티치 앤드 더 사무라이’, ‘다스 베이더 - 블랙, 화이트 앤드 레드’, ‘스타워즈: 로스트 스타즈’가 포함됐다.


이들 작품은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 플랫폼 ‘WEBTOON’ 내 디즈니 전용 섹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웹툰 엔터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뉴욕 코믹콘(NYCC)’에서 이 같은 차기 제작 라인업을 처음 공개했다.


또한 미국의 대표 만화 출판사 다크호스 코믹스와 협업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기묘한 이야기: 디 아더 사이드’를 영어 웹툰으로 제작한다.

이 작품은 원작 속 주인공 윌 바이어스의 시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공개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유명 게임 ‘플랜츠 대 좀비(Plants vs. Zombies)’를 원작으로 한 그래픽 노블도 다음 달 1일 공개될 예정이다.


웹툰 엔터는 최근 북미 주요 IP 기업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고질라’, ‘소닉 더 헤지혹’, ‘아무도 보지 않는 나무 아래’ 등 IP를 보유한 IDW퍼블리싱과 손잡았으며,

‘섬싱 이즈 킬링 더 칠드런’으로 유명한 펭귄랜덤하우스의 임프린트 붐!스튜디오와의 협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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