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미각 향연, ‘2025 해남미남축제’ 10월 31일 개막
[뉴스21 통신=박철희 ]깊어가는 가을, 전남 해남이 맛과 멋으로 물든다. 해남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5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전통 먹거리를 활용해 ‘맛있는 해남, 미...
지난 15일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외교부를 중심으로 한 범정부 합동 대응팀이 현지로 급파되었다. /사진=KBS뉴스영상캡쳐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취업 사기와 납치 사건이 잇따르자 정부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캄보디아 범죄 유사 피해 사례 원천 차단”을 지시한 가운데, 외교부를 중심으로 한 범정부 합동 대응팀이 현지로 급파돼 구금된 한국인 송환 및 스캠(온라인 사기) 조직 단속 지원에 착수했다.
‘스캠 산업’은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확산 중인 온라인 범죄 형태로, 가짜 취업·투자·연애 등을 미끼로 사람을 유인한 뒤 감금 및 사기 행위를 강요하는 조직적 범죄 구조를 뜻한다. 이들은 주로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에서 활동하며, 다수의 한국 청년이 가짜 채용 등을 통해 끌려가 피해를 겪은 사례가 보도된 바 있다.
16일 외교부 등 정부에 따르면,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합동 대응팀이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했으며, 경찰청·법무부·국가정보원 관계자들도 동행했다. 대응팀은 현지 고위급 인사 면담과 사건 공동 조사, 재발 방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8월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고문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수사 협조, 부검·유해 운구 절차, 공동 조사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대통령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에서 “캄보디아 스캠 산업에는 약 20만 명이 종사하며, 그중 한국인이 약 1000명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검거된 한국 국적 범죄 혐의자 60여 명을 우선 송환 대상으로 고려 중이며, 이번 주말 내 국내 송환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국 공조 강화를 위해 ‘스캠 합동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예정이며, 캄보디아 측 인력 20명, 한국 측 4명 규모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김병주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한 ‘재외국민 안전대책단’을 현지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 대책단은 캄보디아 피해 실태 점검과 정부 협력 방안 논의를 목표로 하며, 정청래 대표는 “대한민국 청년이 납치 또는 사망하는 사태는 결코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부는 캄보디아 수사당국과의 협력을 조율하며 구금된 한국인 송환 절차를 진행 중이다. 피해자 구조와 추가 범죄 차단을 위한 현지 합동 수사 체계 강화도 병행하고 있으며, 외교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지역 내 취업 사기 정보망 확대와 해외 취업·체류 안전 지침 재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가을의 미각 향연, ‘2025 해남미남축제’ 10월 31일 개막
[뉴스21 통신=박철희 ]깊어가는 가을, 전남 해남이 맛과 멋으로 물든다. 해남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5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전통 먹거리를 활용해 ‘맛있는 해남, 미..
전남도, 미래세대와 함께한 ICT 체험축제 성료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라남도가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도민과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ICT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도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도청 앞 도민광장에서 ‘2025년 도민 ICT신기술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도민이 직접 .
다우와 S&P500, 나스닥 등 최고치 경신…소비자물가 ‘안도 랠리’
[뉴스21 통신=추현욱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자 뉴욕증시가 ‘안도 랠리’를 펼치며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72.51포인트(1.01%) 오른 4만 7207.12에 거래를 마쳤다.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53.25포인트(0.79%) 오른 6791.69에, 나스...
무안군 청계면, ‘노인의 날·면민의 날’ 성황리 개최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무안군 청계면(면장 강미간)은 지난 24일 목포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및 제24회 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에 헌신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
노소영, 대법 이혼 판결에 "지금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현지시간 24일 영국 케임브리지대 아시아·중동학부에서 한국 미술 관련 강연을 마친 뒤 한 언론의 판결 관련 입장 질문의 "지금 그에 대한 말씀을 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대법원은 지난 16일 최 회장의 상고를 받아들여 SK 측에 흘러 들어갔다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 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