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미각 향연, ‘2025 해남미남축제’ 10월 31일 개막
[뉴스21 통신=박철희 ]깊어가는 가을, 전남 해남이 맛과 멋으로 물든다. 해남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5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전통 먹거리를 활용해 ‘맛있는 해남, 미...
사진=픽사베이
최근 5년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비례대표·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6일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범죄는 총 1,352건으로, 5년 전보다 약 1.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진종오 의원실
연도별 발생 건수는 ▲2020년 208건 ▲2021년 239건 ▲2022년 274건 ▲2023년 329건 ▲2024년 302건으로 꾸준히 늘었다.
이 가운데 실제 범행으로 이어진 사건은 총 849건에 달했다.
연령대별로는 ▲6세 이하 267건(20%) ▲6~12세 563건(42%) ▲12~15세 182건(13%) ▲15~20세 152건(11%)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이 피해자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이번 통계는 형법 제287조(미성년자의 약취·유인)와 제288조(추행 목적 약취·유인 등), 제289조(인신매매) 등 관련 법률에 따른 범죄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
진 의원은 “초등 저학년 아동을 노린 약취·유인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이들을 지키는 사회적 안전망이 여전히 취약하다는 방증”이라며 “안전한 양육 환경을 위한 입법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진 의원은 지난 15일, 미성년자 보호 강화를 위한 「미성년자 약취·유괴 방지 4법」을 대표 발의했다.
4법에는 ▲형법 개정을 통한 처벌 강화 ▲전자장치부착법 개정으로 전자발찌 부착 기간 확대 ▲아동복지법 개정을 통한 아동보호구역 CCTV 실시간 모니터링 전환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정규 교육과정 내 유괴 예방 및 위기 대응 교육 의무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진 의원은 “처벌 강화뿐 아니라 예방, 재범 방지, 교육까지 아동 안전망의 전 과정을 보강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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