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db 갈무리
[뉴스21 통신=추현욱 ]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하기 위한 전세기가 조금 전 현지에 도착했다.
한국 시각으로 18일 새벽 0시 50분쯤 대한항공 전세기 KE9689편이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세기는 구금된 한국인들을 태운 뒤 2시간쯤 뒤인 한국 시각 새벽 2시 30분쯤 다시 인천으로 출발해 아침 8시쯤 도착할 예예ㅇㅣ다.
전세기에는 송환 대상자들을 호송할 경찰들이 대거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통상 범죄자 송환에는 피의자 1명당 형사 2명이 항공편에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환 대상자들은 전세기 탑승 직후 체포될 예정이며 국내에 도착한 직후에는 각자 관할 경찰서로 압송돼 범죄 혐의점에 대해 수사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