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방송인 김종민이 다섯째 출산을 앞둔 공군 부부를 만나 결혼 6개월 차 신혼의 소감을 전했다.
20일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측에 따르면, 오는 21일 방송에서는 공군 소령 남편과 중사 아내로 구성된 ‘태양의 후예 실사판’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아이 넷과 함께 살아가는 부부의 집을 찾았다. 시끌벅적한 다둥이 가정의 일상에 김종민은 “정신없기는 한데 또 너무 예쁘기도 하고...”라며 웃음을 지었다.
김종민은 이어 부부의 연애담을 들으며 “남편분의 결정적인 한 방이 있었다고 들었다. 차를 사주셨다던데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남편이 “아내가 전속 가는데 다른 남자들이 태워줄까 봐”라며 연애 초반 자동차를 선물한 사연을 전하자, 김종민은 “진짜 남자네요”라며 감탄했다.
사진=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방송에 함께한 박수홍이 “종민 씨도 추진력 있잖아요”라고 묻자, 김종민은 “저는 아내가 2년 반을 지켜보더라고요. 정상인지 보려고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종민은 지난 4월 11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최근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생활의 소소한 뒷이야기와 ‘새신랑’으로서의 변화된 일상을 전하고 있다.
공군 부부의 다섯째 출산 현장은 21일 오후 10시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