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오는 10월 25일 개최하는 ‘2025 녹동항 드론쇼 폐막식’의 포스터 이미지. / 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0월 25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2025 녹동항 드론쇼 폐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이어진 드론쇼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자리로, 1500대 군집 드론과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드론쇼 사진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스마트폰 사진과 일반사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10명의 수상자에게는 군수 표창과 함께 총 400만 원 상당의 고흥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군 우주항공추진단 관계자는 “1500대 드론과 레이저 빔, 해상 불꽃, 음악이 어우러져 군민과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10월 25일 많은 분이 가족과 함께 녹동항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는 고흥유자축제에서도 드론쇼 특별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시, AI 인재양성·초광역 과제로 ‘RISE 2차 사업’ 확대
인천시가 인공지능(AI) 인력양성과 초광역 산업 협력 등을 중심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체계(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for Education) 2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4일 인천라이즈위원회를 열고 ▲2025년 2차 RISE 사업비 활용방안 ▲집행·관리 기준 개정(안) ▲전문위원회 구성 여부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
달리는 버스 안에서 운전기사 폭행한 50대, 결국 구속
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해 교통사고를 유발한 5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다.인천 계양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A씨(50대)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인천지법 최상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21일 오후...
고리2호기 계속운전 승인 또 연기
고리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계속운전 승인 절차가 또다시 미뤄졌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방사선환경영향평가 규정 해석을 두고 위원 간 이견을 보이며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원안위는 24일 제223차 회의를 열고 고리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상정해 심의했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다만 전제조건으로 꼽히는...
캄보디아 훈센 전 총리, X 통해 태국에 강한 경고
훈센 전 캄보디아 총리가 최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태국의 국경 심리전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외교적 경고를 보냈다.그는 게시글에서 “태국 측이 국경 지역에서 밤새도록 거친 방송과 기계음을 틀어 주민들의 수면을 방해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인권침해”라며 “캄보디아 인권위원회가 이 사안을 유엔에 공식 제소했다...
고구려로 떠나는 시간여행 제27회 단양온달문화축제 개막
가을빛이 짙어가는 10월, 충북 단양군이 다시 한번 고구려의 숨결로 물든다.‘온달, 고구려를 품다!’를 주제로 한 제27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24일 개막해 26일까지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 축제는 기존의 관람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연극형 축제”로 새롭게 기획됐다. 배우와 .
장동혁 “주한미군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자주국방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겨냥해 “주한미군이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고 공개적으로 물었다.장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동맹은 단순한 군사협력이 아니라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방패”라며 “이 대통령의 인식이 한미동맹의 근.
“농담 많고 짓궂은 편…"강유정 대변인이 전한 ‘이재명 대통령의 일상’
이재명 대통령의 소통 방식과 대통령실 내부 분위기가 공개됐다.강유정 대통령실 공동대변인은 23일 방송된 SBS 토크쇼 ‘별의별 토크: 보고보고보고서’에서 대통령과 참모진의 일상적 소통과 업무 방식을 소개했다.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조금 짓궂고 농담 포인트가 있는 분”이라며 “잘 모르는 사람들은 당황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