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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육아종합 지원센터(센터장 강보경)는 지난 12월 12일 상록시민 홀에서 연말을 맞아 장애영유아 및 비장애영유아가 함께 어울려 참여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음악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장애영유아 및 비장애영유아, 보육교직원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준비됐으며, 공연은 한 시간씩 2회에 걸쳐 진행되었고 장애전담 및 장애통합어린이집, 일반 어린이집에서 약 400여명이 참여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비올라 4중주 연주는 친숙한 영상물 배경과 어우러져 집중도를 높였고, 아이들은 산타가 들려주는 캐롤 및 동요주제곡 타요, 코코몽, 로보카 폴리를 따라 흥얼거리고 율동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름답고 즐거운 선율을 가득 담은 이번 공연은 잠시 불편한 장애도 잊을 수 있고, 모두에게 맑은 아이의 마음을 심어준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다.
한편 안산시 육아종합 지원센터에서는 12월 16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상록시민 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가족뮤지컬 ‘루돌프의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을 개최한다.
이와 같이 안산시 영유아 및 가족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는 안산시 육아종합 지원센터는 2014년 전국 육아종합 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서 ‘선진보육 안산’을 전국에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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