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제5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열고 6건 감경 처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는 지난 10월 23일 15시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5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미 범죄에 해당하는 사건 6건에 대해 형사처벌 대신 감경 처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3명과, 지역 사회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법무사, 기자, 교수 등 외부...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의 신상 정보를 온라인에 유포한 유튜버가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7단독 황방모 판사는 23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45)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민적 공분을 산 밀양 성폭행 사건을 두고 공정한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를 근거로 가해자를 특정하고 사적 제재를 가했다”며 “사건과 관련 없는 제3자들도 가해자로 묘사했고, 가족사진까지 게시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건은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사회적 분노를 불러일으킨 점을 고려하더라도, 개인이 나서서 사적 제재를 하는 것은 법치주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A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으며, 이전에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6월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가해자들의 신상 정보가 확산되며 다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일부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적 제재와 온라인 명예훼손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희망과 화합의 함성, 안동 하늘을 울리다
가을의 정취가 완연한 10월 24일 금요일, 경상북도 안동시민운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응원단으로 붐볐다.'2025년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이번 대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지체장앤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3천여 명이 참...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미국, 매년 250억 달러씩 현금 투자 요구. .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논의가 있었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마치고 귀국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이 매년 250억 달러씩 현금 투자를 요구한 것을 두고 "논의가 있었다"며 협상 상황을 전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부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 장관은 '미국이 매년 250억 달러를 요구하고 있는지' 국민의...
KAIST 교수 149명, 중국서 ‘파격 영입’ 제안 받아...'국정원' 조사 시작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KAIS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 ‘중국의 글로벌 우수 과학자 초청 사업’이라는 제목의 동일한 이메일이 교수 149명에게 발송됐다.해당 이메일에는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해외 우수 인재를 초청한다”며 “연간 200.
23일 임금체불 방지법 시행...체불액 최대 3배 징벌적 손배 가능
[뉴스21 통신=추현욱 ] 지난 23일부터 ‘임금체불 방지법’으로 불리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됐다.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에는 신용제재, 징벌적 손해배상, 출국금지 등 고강도 제재가 내려진다.개정 근로기준법은 ‘상습체불 사업주’ 개념을 신설하고 이들에 대한 제재 근거 조항을 담은 게 골자다. 1년간 3개월..
정읍경찰서, 제5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열고 6건 감경 처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는 지난 10월 23일 15시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5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미 범죄에 해당하는 사건 6건에 대해 형사처벌 대신 감경 처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3명과, 지역 사회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법무사, 기자, 교수 등 외부..
정읍시의회 '근현대문화유산 재발견 연구회'최종 보고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정읍시 근현대문화유산 재발견 연구회'가 22일 정읍시 근현대문화유산 발굴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읍시 근현대문화유산 재발견 연구회는 이도형 대표의원과 김승범, 한선미 의원이 함께 지역 내 근현대문화유산의 현황을 조사하고, 그 역사적‧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