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희진, 새 기획사 ‘오케이(OOAK)’ 설립… 뉴진스의 향방은 어디로?
  • 장은숙
  • 등록 2025-10-24 16:19:51

기사수정
  • 하이브와 결별 후 첫 공식 행보, 독자 행보 본격화
  • 뉴진스 전속 분쟁 여파 속 업계 ‘2막 시나리오’ 촉각

민희진 전 어도어(ADORE) 대표와 뉴진스 (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민희진 전 어도어(ADORE) 대표가 새로운 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하며 다시 무대 중심으로 복귀했다.


그녀의 재등장은 단순한 복귀가 아니라, K-팝 판도를 다시 흔들 수 있는 ‘두 번째 챕터의 서막’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지난 16일 오케이(OOAK) 법인 등기를 마쳤다.
사업 목적에는 연예인 매니지먼트, 음악·음반 제작 및 유통, 공연·이벤트 기획, 브랜드 매니지먼트 등이 명시됐다.


이로써 하이브와의 경영권 갈등 이후 반년여 만에 자신의 이름으로 새로운 창작 기반을 세운 것이다.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어도어 대표직에서 물러난 민 전 대표는 뉴진스(NewJeans)의 상징성과 함께 K-팝 산업의 핵심 인물로 평가받아왔다.


그녀의 복귀는 단순한 ‘독립 선언’을 넘어, 뉴진스의 향후 활동 방향과도 맞물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 산하 어도어 소속으로 남아 있지만, 전속계약 문제와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민 전 대표의 새 기획사 오케이가 뉴진스와의 새로운 연대 가능성을 열어둘지, 혹은 전혀 다른 신인 프로젝트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 음악 관계자는 “민희진은 비주얼과 음악을 결합해 ‘뉴진스 신드롬’을 만든 인물”이라며
“그가 새 회사를 통해 또 다른 걸그룹을 기획하거나, 뉴진스의 정신적 후속 프로젝트를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민 전 대표는 2021년 어도어를 설립해 뉴진스를 론칭, ‘Attention’과 ‘Hype Boy’로 K-팝의 미학을 새롭게 정의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오케이(OOAK) 설립이 그녀의 창작 세계를 다시 확장하는 출발점이 될지,
그리고 뉴진스가 그 궤적 안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 K-팝의 시선이 다시 민희진에게 향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 선거가 오면 나타나는 사람들, 끝나면 사라지는 정치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도시의 공기는 아직 조용하지만, 정치인들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한동안 잠잠하던 SNS가 먼저 반응한다.현장 사진, 회의 사진, 시민과 악수하는 장면이 연달아 올라온다. 마치 그동안 도시 한가운데서 살고 있었던 것처럼.하지만 시민들은 기억한다. 그 사진 속 인물들이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2.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에 장석훈 취임 서산지역 사회복지 민간 허브 역할을 맡아온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 집행부 출범을 공식화했다.협의회는 지난 1월 24일 오후 3시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조동식 서산시의회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등 ...
  3. '민주당 코스피5000특위'…"주가누르기·중복상장 방지법 등 추가 검토" [뉴스21 통신=추현욱 ] 코스피 지수가 22일 장중 5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는 ‘주가 누르기 방지법’과 ‘중복상장 방지법’을 추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오기형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청와대 초청 오찬을 마친 뒤...
  4. 삼성전자, 갤럭시 공급망 대격변… "중국·대만산 비중 확대, 생존 위한 선택" [뉴스21 통신=추현욱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 삼성전자가 자사 플래그십 및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 시리즈에 중국과 대만산 부품 탑재 비중을 파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과 가중되는 원가 압박 속에서 수익성을 보전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급 풀이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신임 중소기업은행장 내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62·사진)가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으로 내정됐다.금융위원회는 22일 이억원 위원장이 장 대표를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장 내정자는 1989년 중소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리스크관리그룹장(부행장), 강북.
  6. '부동산 전자계약' 급증...편리한데 금리 혜택까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지난해 부동산 매매·임대차 전자계약 이용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해 전자계약으로 체결된 부동산 거래가 50만7431건으로 전년(23만1074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전자계약 건수가 50만건을 넘어선 것은 2016년 시범 도입 이후 처음이다.특히 민간에서 체결된 ...
  7. 미국 새 국방전략 “한국, 지원 제한해도 북 억제 ‘주된 책임’ 가능… [뉴스21 통신=추현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새 국방전략(NDS)에서 북한이 여전히 한·미·일에 강력한 위협이라고 규정한 뒤 “한국이 북한을 억제하는 데 있어 주된 책임을 질 능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NDS는 또 이란 핵시설 폭격과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을 언급하면서, 다른 국가가 미국의 이..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