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어도어(ADORE) 대표와 뉴진스 (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민희진 전 어도어(ADORE) 대표가 새로운 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하며 다시 무대 중심으로 복귀했다.
그녀의 재등장은 단순한 복귀가 아니라, K-팝 판도를 다시 흔들 수 있는 ‘두 번째 챕터의 서막’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지난 16일 오케이(OOAK) 법인 등기를 마쳤다.
사업 목적에는 연예인 매니지먼트, 음악·음반 제작 및 유통, 공연·이벤트 기획, 브랜드 매니지먼트 등이 명시됐다.
이로써 하이브와의 경영권 갈등 이후 반년여 만에 자신의 이름으로 새로운 창작 기반을 세운 것이다.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어도어 대표직에서 물러난 민 전 대표는 뉴진스(NewJeans)의 상징성과 함께 K-팝 산업의 핵심 인물로 평가받아왔다.
그녀의 복귀는 단순한 ‘독립 선언’을 넘어, 뉴진스의 향후 활동 방향과도 맞물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 산하 어도어 소속으로 남아 있지만, 전속계약 문제와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민 전 대표의 새 기획사 오케이가 뉴진스와의 새로운 연대 가능성을 열어둘지, 혹은 전혀 다른 신인 프로젝트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 음악 관계자는 “민희진은 비주얼과 음악을 결합해 ‘뉴진스 신드롬’을 만든 인물”이라며
“그가 새 회사를 통해 또 다른 걸그룹을 기획하거나, 뉴진스의 정신적 후속 프로젝트를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민 전 대표는 2021년 어도어를 설립해 뉴진스를 론칭, ‘Attention’과 ‘Hype Boy’로 K-팝의 미학을 새롭게 정의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오케이(OOAK) 설립이 그녀의 창작 세계를 다시 확장하는 출발점이 될지,
그리고 뉴진스가 그 궤적 안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 K-팝의 시선이 다시 민희진에게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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