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울산 동구 대송고등학교(교장 박수영)와 현대고등학교(교장 김태형) 학생 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 사진제공=울산교육청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7~23일 부산 일원에서 열렸다.
대송고 2학년 홍지혜 선수는 복싱 여자 18세 이하 부 미들급에 출전해 승자진출전(토너먼트) 준준결승에서 경기도 김아윤 선수를 기권승(ABD)으로 꺾고, 준결승에서는 부산 정민아 선수를 5 대 0 판정승(WP)으로 제치고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전북 고희정 선수를 만난 홍지혜 선수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쳐 1라운드 만에 녹아웃승(KO)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홍지혜 선수는 “힘든 순간마다 지도 선생님과 친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한층 더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꾸준히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영 교장은 “이번 금메달은 홍지혜 선수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며, 체육 활동으로 배운 도전 정신과 책임감이 앞으로의 성장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성과가 학교와 지역 체육 발전에도 긍정적인 자극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대고 축구부 선수들은 축구 여자 18세 이하 부에서 금메달, 남자 18세 이하 부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현대고 여자축구부는 예선에서 3승을 거둬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라 전남 광양여고에 1 대 1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4 대 2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충북 예성여고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골을 성공하며 2 대 1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축구부는 예선 2승으로 무난하게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서울 오산고에 0 대 4로 패해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김태형 교장은 “남녀축구부 모두 대회 준비를 위해 많은 땀을 흘렸고, 그 결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라며 “울산 축구를 드높이고자 고생한 축구부 학생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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