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DA) CEO 젠슨 황(Jensen Huang)(사진=네이버 db)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
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삼성, SK, 현대, LG, 네이버"를 언급했다. 그는 "한국 (첨단분야) 생태계를 보면, 모든 회사가 내 깊은 친구이자 매우 좋은 파트너"라고 말했다. 젠슨 황은 "바라건데, 내가 (한국에) 갔을 때 한국 국민들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매우 기쁜 발표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발표가 "며칠 뒤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젠슨 황은 삼성과 현대에 반도체를 공급할 예정이냐는 다른 질문에 "우리는 삼성, 현대와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두 회사는 인공지능(AI) 공장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오늘날 모든 제조 기업은 미래에 지능 역시 제조해야 할 것이다"며 자동차와 AI를 동시에 다루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사례로 들었다.
젠슨 황은 삼성, 현대와 한국에서 함께 발표할 협약이 있냐는 질문에 "그러나 오늘 발표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취지로 답변을 피했다.
젠슨 황은 이달 28~31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회담에 참석한다고 알려졌다. 그는 오는 30일 서울에서 삼성전자 및 현대차그룹 수장들과 만찬 회동을 진행하고, 31일에는 경주로 이동해 SK그룹과 접촉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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