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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임산물 생산액 7조 4천억원... 전년 대비 3.5% 증가
  • 임재선 사회2부
  • 등록 2025-11-03 22: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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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가 1조 3,866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아

지난해 임산물 생산액 7조 4천억원... 전년 대비 3.5% 증가


경상북도가 1조 3,866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아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2024년 임산물생산조사’ 결과 총임산물 생산액은 전년(2023년 7조 1,298억 원)보다 2,487억 원 증가한 7조 3,785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임산물생산조사는 1976년 국가승인통계(136006)로 지정되어 수실류약용식물산나물 등의 단기소득임산물과 순임목용재토석류 등을 포함한 14종 145개 품목의 임산물에 대한 생산량 및 생산액을 조사해 지역별 임산물 수급 정책 등 임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조사 결과 단기소득임산물인 △오미자·마 등 약용식물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6,715억 원 △복분자딸기감 등 수실류는 3.50% 증가한 6,073억 원△자연석쇄골재용 등의 토석류는 5.0% 증가한 14,188억 원 등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임산물 총생산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상북도가 13,866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13,005억 원경상남도가 9,556억 원전라남도 8,195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임업통계플랫폼(https://kfss.forest.go.kr)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신건섭 산림청 산림빅데이터팀장은 임산물생산조사 결과와 정책을 연계해 임산물 산업 및 임업인 소득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데이터 품질관리 및 조사 방법 개선 등을 통해 더 정확한 통계를 생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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