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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통신=박철희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순)이 지역 내 위기가정을 위한 ‘다이쏘 생활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세대별 맞춤형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움이 필요한 8가정을 선정해 각 가구의 생활실태를 면밀히 조사한 뒤 이불세트, 물티슈, 수건 등 필수 생활용품을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복지관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각 가정별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 욕구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돌봄 활동도 함께 진행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더했다.

정병순 관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행동하는 복지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