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중국 천궁(天宫) 우주정거장에서 임무를 마친 선저우 20호 승무원 3명의 귀환이 우주 쓰레기 충돌로 무기한 연기됐다.
중국 유인우주국(CMSA)은 귀환 캡슐 외부 충격 흔적과 내부 손상이 발견돼 안전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충돌 원인은 작은 우주 파편이 고속으로 캡슐에 부딪친 것으로 추정된다.
선저우 21호 대체 승무원이 이미 천궁에 도착해 있어, 귀환 캡슐 재사용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만약 선저우 20호가 귀환하면, 21호 팀의 비상 탈출용 예비 캡슐이 사라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번 사건은 2024년 보잉 스타라이너 캡슐 결함으로 미국 우주인들이 귀환을 연기했던 사례와 유사하다.
우주 파편은 시속 약 2만7000km로 이동해, 작은 조각이라도 우주선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중국은 예비 귀환 캡슐 확보 여부나 비상 대응 계획을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승무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충분한 보급품과 함께 천궁에 머물고 있다.
이번 사건은 우주 쓰레기의 심각성과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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