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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함께한 대기획 다큐 ‘트랜스휴먼’ 공개
  • 윤만형
  • 등록 2025-11-13 13:34:48
  • 수정 2025-11-13 13: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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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와 첨단 기술로 인간의 한계를 넘다…로봇 팔·생체공학으로 구현한 초인류 이야기”

사진=KBS뉴스 영상캡처

KBS가 AI와 협업해 제작한 대기획 다큐멘터리 **‘트랜스휴먼’**을 선보인다. 


다큐는 인공지능과 첨단 과학기술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능력을 확장하는 ‘초인류’의 세계를 조명한다.


드럼 연주자 제이슨 반즈는 사고로 팔을 잃었지만, 로봇 팔을 장착한 뒤 이전보다 더 화려한 연주를 선보인다. 


로봇 팔은 연주자의 속도와 리듬을 인식해 자동으로 패턴을 구현하며, 장애를 넘어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연출을 맡은 전흥렬 감독은 “‘생로병사’라는 인간의 한계를 과학기술을 통해 극복하려는 시도를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MIT 미디어랩의 휴 허 교수도 “머지않아 사회 전반에서 인간 능력 증강을 위한 생체공학 기술이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번 다큐는 배경음악과 일부 장면, 예고편까지 AI와 공동 제작하며, 인간과 기술의 조화를 시청자에게 직접 체험하게 한다. 


과학기술이 질병과 장애를 넘어 인간의 한계를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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