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사진=안산시]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지역 산업 구조 변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대규모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동행추진단 150명과 전문가 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과 미래안산’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함에 따라 향후 안산시 산업구조 변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김수동 산업연구원 글로벌경쟁전략 연구단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산업혁신 ▲로봇기술 ▲국제교육 ▲정주환경 ▲기업현장을 대표하는 각계 전문가들의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로는 원호식 한양대 ERICA 캠퍼스혁신파크사업단 단장, 박범열 ㈜한국 R&D 대표, 박태준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 단장, 김동수 ㈜계영플래너스 대표, 이소희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전문위원이 참석했으며, 좌장은 홍진기 지역산업입지연구원 원장이 맡았다.
전문가들은 기업 유치 활성화뿐 아니라 혁신 생태계 조성, 교육 인프라 확충, 정주여건 개선 등 산업과 시민 삶이 함께 발전하는 국가대표 경제자유구역 실현 방안을 폭넓게 제시했다.
2부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직접 시민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3년 이상 시민과 행정의 도전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자, 안산이 새롭게 비상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안산시가 인공지능(AI)·첨단로봇 산업 중심의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확보했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경제자유구역은 도시의 경제 체계와 공간구조를 전환하고, 향후 50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전환 프로젝트”라며 “시민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찾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 아이들이 꿈을 실현하는 희망 도시를 반드시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의 미래 비전 공유에 이어 진행된 시민 원탁토론에서는 혁신성장, 국제교육, 정주 환경 개선 등 시민들의 정책 제안이 활발히 공유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대토론회가 미래 안산의 청사진을 그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성과와 추진 과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100인의 아빠단, 한 해 활동 마무리…306명 참여로 육아 문화 확산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12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100인의 아빠단’ 간담회 및 해단식을 열고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아빠단 45가족, 총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최우수 아빠 표창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아빠단은 3세부터 초등 2학년 자녀를 둔 아빠와 아이가 함께 ..
㈜에닉스, 가좌1동에 ‘사랑의 쌀’ 50포 기탁…겨울철 이웃 돕기 나서
인천 서구 가좌1동에 위치한 금속원료 재생업체 ㈜에닉스(대표 고동진)는 지난 10일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쌀 50포(10kg)를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동진 대표는 직접 센터를 방문해 “조금이나마 지역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의지를 밝혔다.백형두 가좌1동장은 “㈜에닉스의 꾸준.
사랑샘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성금 10만 3천 원 기부
사랑샘어린이집(원장 마성애)은 12일 인천 서구 아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모금함 성금 103,000원을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원아들과 교직원이 함께 모금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마성애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실천하며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행복하다”며 보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지영 아라1동...
인천시, 고품질 고추모종 생산 위한 육묘기술 교육 실시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12월 12일 관내 고추 육묘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고추모종 생산을 위한 육묘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추 육묘는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해 작은 실수에도 생육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농가의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다.교육은 고추 품종별 특성, 발아 작업, 온습도 관리, 육묘장 환경조절, 병해충 예방 기술 등 단계별 ...
인천 ‘아이사랑꿈터’ 올해 이용자 34만 명 돌파
인천시는 전국 최초 영유아 전용 공동육아·돌봄 공간 ‘아이사랑꿈터’ 이용자가 올해 34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2020년 첫해 3,700명에서 매년 증가해 2025년 현재 누적 회원 4만 8천 명을 확보했다.인천시 10개 군·구에 총 60개소가 운영 중이며, 7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프로그램은 부모교.
속초시, 종이팩 무인회수기 5대 추가 설치
속초시는 12월 15일부터 종이팩 무인회수기 5대를 추가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확대는 엑스포 제1공영주차장, 청초호해상공원, 노학동주민센터, 속초도서체육센터, 교동 게이트볼장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5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교동 지역 기존 무인회수기 설치 위치를 교동 게이트볼장으로 이전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