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수승대관광지 12월 24일 눈썰매장 개장
[뉴스21 통신=김희백 사회2부기자] 거창군은 겨울철 대표 관광콘텐츠인 수승대 눈썰매장을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승대 눈썰매장은 20개 레인과 폭 20m, 길이 120m의 슬로프를 갖춘 가족형 눈썰매장으로, 무빙워크를 설치해 어린이와 노약자 등 모든 이용객이 체력 부담 없이 안전하게 슬로프를 오를 수 있도...
[뉴스21 통신=추현욱 ] 김동권 경기북부경찰청장이 파주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일명 ‘용주골’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면서, 파주시의 오랜 숙원인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에 힘이 실리고 있다.
용주골은 한때 전국에서 1000명이 넘는 성매매 여성이 몰려들고 250여개 업소가 영업을 이어가던 경기도 내 최대 규모 성매매 집결지였다.
그러나 파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김경일 파주시장의 강력한 의지 아래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제1호 결재 사업으로 추진, 지난 3년간 총 13차례 행정대집행을 통해 82개 불법 건축물 중 95% 이상을 정비했다.
현재 남은 업소는 7~9곳, 종사자는 20여명 수준으로 줄었지만 일부 업소가 차량 이동이나 은밀한 출입 방식으로 영업을 지속하고 있어 경찰의 단속이 마지막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6일 김 청장이 정덕진 파주경찰서장 등과 함께 용주골 현장을 직접 찾아 불법 영업 실태를 점검했다.
김 청장은 “이곳은 경찰이 불법 행위를 반드시 근절해야 할 현장”이라며 “경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부청장이 용주골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시장은 “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고 경찰이 불시 단속과 순찰 강화 방침을 세운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경찰의 협조가 더해진다면 연내 완전 폐쇄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미 불법 업소 건물 일부를 매입해 시민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행사 등 주민 참여형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김 시장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제 경찰이 도보 순찰을 강화해 업주의 자진 폐쇄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1년 수원시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할 당시 경기남부경찰청의 24시간 도보 순찰이 결정적 역할을 한 전례가 있다. 파주시 역시 같은 모델을 참고해 경찰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파주시의 지속적 정비와 김 청장의 현장 점검이 맞물리며, 용주골은 사실상 폐쇄 초읽기에 들어갔다.
앞으로 경기북부경찰청은 성매매가 이뤄지는 야간 시간대 기동순찰대를 집중 배치해 주 3회 진행된 순찰을 주 7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차량으로 이동해 성매매를 진행하는 폐쇄형 운영에 대응하기 위해 풍속수사 기획단속 전담팀을 편성·운영한다.
파주경찰서는 관할 파출소의 순찰차를 활용해 탄력순찰에 나서고, 신고가 없는 심야 시간대에는 거점 근무를 병행해 성매매 근절에 앞장설 방침이다.
김 시장은 “경찰과 시가 함께 손잡고 불법을 뿌리 뽑아 시민이 행복한 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발권시스템 장애 대비 합동훈련 실시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박재희)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김포공항 국내선터미널에서 자체 개발한‘간이 여객처리 시스템(L-DCS, Local-Departure Control System: 항공사 발권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하여 구축한 예비시스템으로 여객 예약 정보 업로드, 탑승권 발급, 좌석 배치도 생성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활용해 항공사 발..
거창 수승대관광지 12월 24일 눈썰매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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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감사관계자 역량강화 연수회(워크숍)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12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경북 문경시에서 감사원 수석감사관과 인공지능(AI)전문가를 초청해 ‘2025년 감사관계자 직무역량 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사업무 역량 강화와 울산시, 구군, 공공기관 감사담당자들의 감사방향 공유 및 소통강화를 위해 ...
울산시, 2025년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 성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접근성이 낮은 어촌지역을 직접 방문해 어선의 어업용 기자재를 점검하고 수리하는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조업 중 기관, 레이더 등 어업용기자재 고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
올해 연말정산... 자녀세액공제 1명 25만원, 2명 55만원, 3명 95만원, 4명 135만원 등으로 적용
[뉴스21 통신=추현욱 ] 올해 귀속 연말정산에서는 8세 이상 20세 이하 기본공제 대상 자녀 수에 따른 자녀세액공제 금액이 지난해보다 10만원씩 상향된다.국세청은 17일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근로자와 회사를 위해 홈택스 서비스 제공 일정과 올해 귀속 연말정산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공제·감면 사항 등을 발표했다.국세청은 자녀를 양육.
울산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국제 인증 취득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국제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8년 제정한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국제표준으로, 시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