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뉴스 영상캡쳐
국민의힘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검찰 항소 포기를 두고 정부·여당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히틀러’에 비유하며 권력형 사법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항소 포기로 대장동 사건 관련 민간업자 범죄 수익 7400억 원 추징 기회를 상실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이진수 차관이 항소 포기를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형사소송법 개정을 추진하며 공소취소 제도의 남용을 법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검찰이 정권 의중에 따라 공소를 취소하는 것은 사법 정의를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사의 표명을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하며 장관 책임론을 강조했다.
민주당을 향해 국정조사 특위 구성을 신속히 수용할 것을 요구했다.
장 대표는 ‘동물농장’ 구절을 인용하며 권력 주변만 살아남는 공직사회를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을 정권형 비리와 사법 개입 사례로 규정하며 정부·여당 공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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