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db 갈무리
[뉴스21 통신=추현욱 ]독일 정치권이 자원입대를 유지하되 신병이 부족하면 징집하는 내용의 병역제도 개편안에 합의했다.
독일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과 사회민주당(SPD)은 2027년부터 해마다 만 18세가 되는 남성 30여만명 전원을 대상으로 징병을 전제로 한 신체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내년부터는 만 18세 남녀에게 설문지를 보내 군 복무 의사를 묻는다. 남성은 의무적으로 답변해야 한다.
양당은 입대를 자원받은 뒤 병력이 목표치에 못 미칠 경우 의회의 법률 개정을 거쳐 징병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때 부족한 병력은 무작위 추첨으로 뽑을 수 있다.
군 복무 기간은 최소 6개월이며, 연장 가능하다. 월급으로 약 2600유로(약 442만원)를 받고, 1년 이상 복무하면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독일은 2011년 징병제를 폐지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의 침공에 대비해 재무장을 추진하면서 징병제 부활을 4년째 논의하고 있다.
연정은 올해 안에 병역법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보성열선루, 빛으로 물드는 겨울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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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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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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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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