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캡처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된 직후 첫 주말, 이재명 대통령이 재계 총수들과 깜짝 회동을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이에 자리하며 이번 협상이 “잘 방어한 협상”이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정부와 기업이 이례적으로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며 기업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친기업·반기업 논란을 일축하며 “기업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규제 완화와 철폐에 즉시 나서겠다며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재용 회장은 관세협상 결과에 큰 안도감을 나타내며 후속 조치에도 총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대통령의 배짱에 미국 로비스트들도 놀랐다”고 전하며 적극적인 정부 대응을 평가했다.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회의에서 정부와 기업은 향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부터 4개국을 순방하며 UAE·이집트·남아공·튀르키예에서 ‘K-방산 세일즈’ 외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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