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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첫 여성 감독 대결, BNK 썸 김정은 활약으로 신한은행 완승
  • 김만석
  • 등록 2025-11-17 10: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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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최다 14득점…박정은 감독 후배 완승

사진=KBS뉴스 영상캡쳐

여자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BNK 썸이 신한은행을 11점 차로 완승했습니다.


초반 신한은행이 1쿼터 4점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2쿼터부터 박정은 감독이 지휘하는 BNK 썸이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2005년생 3년 차 포워드 김정은이 3점포와 골밑 득점으로 추격을 이끌었습니다.


김정은의 활약으로 박혜진과 이소희 등 에이스들도 득점력을 회복했습니다.


김정은은 프로 데뷔 후 개인 최다인 14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남자 프로농구에서는 삼성, 소노를 3점 차로 제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BNK 썸의 개막전 승리로 시즌 시작부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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