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다목적 위치표지판 안내도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 단풍 절정기를 맞아 다수의 탐방객이 집중되는 만큼, 산행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내장산국립공원은 연간 탐방객의 약 55%가 10월, 11월에 집중되어 이 시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다른 시기보다 높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젖은 낙엽과 고르지 못한 노면으로 인한 미끄러짐,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탈진 등의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탐방객 안전관련 현수막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주요 탐방로 중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순찰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캠페인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현수막·홍보물 게시 등 현장 안전관리와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무소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탐방객 스스로의 안전의식 제고"라고 강조했다.
사무소는 등산 전 기상 상황과 탐방로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개인의 체력과 경험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미끄럼 방지를 위해 등산화와 방한 의류 등 적절한 장비를 갖추고, 충분한 식수와 간단한 비상약품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119 또는 내장산국립공원 구조대(☎063-538-7875)에 신고하고, 주변에 설치된 다목적 위치표지판 번호를 확인해 정확한 위치를 전달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사무소는 “이러한 기본 수칙만 지켜도 대부분의 산악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장산국립공원 이재양 탐방시설과장은 "단풍철 동안 탐방객이 밀집하는 구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응급구조 대응을 강화해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름다운 내장산의 단풍을 보다 오래,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탐방객 여러분께서도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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