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캡쳐
백악관 고위 경제 참모가 인공지능(AI) 혁신으로 노동시장에 일시적 침체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AI가 근로자의 생산성을 크게 높이면서 기업이 신규 인력을 반드시 채용할 필요성이 줄어드는 것이 원인입니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케빈 해셋은 노동시장에 ‘조용한 시기’가 올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생산과 소득 증가로 장기적 고용 문제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분기 GDP 성장률이 생산 부문 긍정적 신호를 뒷받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AI가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를 직접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전문가들은 노동시장 약세가 뚜렷해지면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할 가능성을 전망합니다.
백악관은 생활비 문제와 관련해, 최근 구매력이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AI 확산과 노동시장 변화가 단기적 충격일 뿐, 자유시장 내에서 비교적 빠르게 해결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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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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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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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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