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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엠빅뉴스 유튜브영상 캡쳐

가수 지드래곤이 미국 패션·문화 매체 콤플렉스 네트웍스가 발표한 ‘21세기 베스트 드레서’ 16위에 올랐다.

이 명단에서 지드래곤은 유일한 아시아 아티스트로 카녜이 웨스트, 리애나, 퍼렐, 데이비드 베컴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콤플렉스는 지드래곤이 K팝 열풍 이전부터 패션 기준을 세운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지드래곤은 데뷔 20년이 지난 지금도 K팝에서 스타일의 의미를 재정의하며 장르와 경계를 허물고 있다고 소개했다.

데뷔 초기부터 ‘공항 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패션 감각으로 꾸준히 주목받아왔다.

지드래곤은 다음 달 12~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