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공항공사, 17일(현지 기준)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5 그린 애플 어워드’ 시상식에서 윤영진 건설기술본부장(가운데)이 ‘금상’을 수상한 후 시상식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17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그린 애플 어워드(International Green Apple Environment Awards)’ 시상식에서 탄소감축 분야‘금상’을 수상했다.
그린 애플 어워드는 유럽연합(EU) 비영리단체인 ‘The Green Organization’이 매년 전세계 기업, 협회 등의 친환경 우수 활동 성과를 선정해 시상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친환경상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사천공항 주차장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국내 최초 RE100(기업의 사용전력량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글로벌 캠페인) 공항을 구현하고, 공항 상주기관·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탄소감축량에 비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공항 탄소포인트제도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정책 추진 노력과 탄소감축 문화 확산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윤영진 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수상으로 한국공항공사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친환경 공항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4월에도 세계적 권위의 환경전문 기관 ‘EBI (Environmental Business International)’에서 주관하는 제23회 환경산업서밋에서 폐전자제품 재활용, 친환경 캠페인 등 탄소중립 활동 성과를 인정 받아 ‘CCBJ 사업성과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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