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백시 제공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태백시 의료협의체’ 운영을 재가동하고 지역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시는 11월 18일 의사회 간담회, 11월 27일 약사회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코로나19는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기관 간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시킨 바 있다.
이에 태백시는 의료협의체 중심의 협력 구조를 다시 정비하고, 보건소–의사회–약사회 간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위기 상황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태백시 감염병 발생 동향 및 주요 위험요인 분석 ▲계절성 독감 등 감염병 전망 및 대응 전략 ▲예방접종 사업 연계·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아울러 방역 및 치료제 관리 효율화,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 시스템 구축,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 개선 등 실질적 협력 과제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남긴 가장 큰 교훈은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이었다”며, “의료협의체 재가동을 계기로 지역 의료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어떠한 감염병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도시 태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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