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랜 마음고생 끝, 공덕자이 주민들 즐겁게 축제 만끽
  • 조기환
  • 등록 2025-11-18 12:54:01

기사수정
  • - 미등기 해결 후 첫 축제...공덕자이아파트‘신비한 페스티벌’개최

사진=마포구 제공

지난 11월 16(오후마포구 공덕자이 아파트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열린 아파트축제 신비한 페스티벌을 찾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들의 환한 미소에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아파트 커뮤니티 활성화 및 주민 간 유대 강화를 위해 입주자대표자회의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박 구청장을 비롯해 입주민 대표지역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후 2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주민 음악 공연어린이 마술 쇼체험 부스, 푸드트럭야외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축제가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오랜 기간 미등기 상태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많았던 문제가 지난 2025년 1월 21일 등기 완료로 해소되면서, 주민들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공덕자이아파트는 그동안 조합과 주민 간의 법적 문제가 상당 기간 지속되면서 이전고시 등 지난 10여 년간 등기절차가 이뤄지지 못해 아파트 1,164가구는 매매금융기관 대출 등에 큰 제약을 받았다.


그러나 2023년 2월부터 마포구는 문제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조합과 토지소유자입주민 간 협의를 적극 중재해 등기절차 정상화를 이끌어 냈다.


먼저 상생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사자 면담을 끈질기게 중재하였고 2023년 11 미합의된 토지 등의 소유자 3인 가운데 2인과 조합 간에 합의가 이뤄졌다.

또한 마포구는 보상금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나머지 1인에 대해서는 서울지방토지수용위원회 재결에 따라 조합이 사업 구역 내 모든 토지의 수용을 마치면서 등기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이전 고시를 신속히 완료했다.


서창수 입주자대표회장은 미등기 문제 해결 후 처음으로 축제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화합과 축제의 장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 행정은 조정자이자 촉진자가 되어 장기 난제를 해결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다시 한번 되짚어본 계기가 되었다.”, 이번 사례를 통해 앞으로 유사한 미등기나 준공 지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관리 체계를 철저히 강화하는 등 제도 개선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 배려하며 더욱 살기 좋은 공덕자이아파트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구리시의회, 서울 편입 원안 가결…민주당 내부 논란 가열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가 지난해 12월 본회의에서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제출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안) 시의회 의견제시 안’**을 보완 대책 마련을 전제로 원안 가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지역 정가에 파문을 일으켰다.특히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과거 주장을 뒤집고 찬성표를 던진 점...
  2.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3.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4.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5. 광화문 BTS 컴백공연 암표 기승...‘무료 티켓’이 120만원! [뉴스21 통신=추현욱 ] ‘BTS 컴백 라이브 : ARIRANG’ 공연을 앞두고 경찰이 암표 단속에 나섰다.  국내 유력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앨범 구매로 얻은 티켓이라며 암표 가격을 120만원까지 부르기도 했다고 밝혔다.글로벌 그룹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ARIRANG)’ 공연은 오는 21일 광화문에서 개최 예정이다.한편 경찰은 SNS 상시 모니터...
  6. “동두천의 해결사가 온다!” 정계숙 예비후보, 거침없는 현장 행보로 ‘민심 올인’ 동두천의 미래를 바꿀 ‘준비된 엔진’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더불어민주당 정계숙 동두천시장 예비후보가 현장을 압도하는 소통 행보를 펼치며 지역 정가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정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은 ‘진심’과 ‘속도’가 핵심이다. 매일 아침과 저녁, 시민들의 삶이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지행역과 동두천중앙...
  7. 이충형 제천시장 예비후보, 개소식에 300여 명 운집…“제천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충북 제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충형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는 300여 명의 지지자와 시민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충형 예비후보는 14일 선거사무소에서 ‘이충형의 공감 토크’ 형식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제천 발전 구상을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 행...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