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미국 자본시장에서 매도세가 거세지며 버블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식과 암호화폐 급락에 이어 금값까지 떨어지면서 투자심리가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18일 오전 코멕스에서 금 선물은 1.12% 하락한 온스당 4028.70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미국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락한 데 이어 아시아 증시도 일본 닛케이 –2.06%, 코스피 –1.91% 등 동반 하락 중이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47% 급락한 9만941달러로, 9만1000달러선까지 붕괴하며 자유 낙하하고 있다.
이더리움(–4.77%), 리플(–4.83%), 솔라나(–5.55%) 등 주요 암호화폐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위험자산 급락과 금값 약세가 동시에 나타나자 시장에서는 2007년 금융위기 직전과 유사한 버블 붕괴 전조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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