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시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목포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목포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회식과 모임이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음주로 인한 사회적·건강적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절주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목포시보건소와 목포가톨릭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음주폐해 예방과 절주의 중요성, 음주조장 환경 개선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알코올뿐 아니라 도박, 인터넷, 약물 등 다양한 중독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역할과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현장에서는 홍보물 배부와 함께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하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과도한 음주는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절주 홍보와 중독 예방 활동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 문제 예방과 상담, 치료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중독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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