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주시 제공
원주시가 캠프롱 시민공원 조성 및 북원로 확·포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캠프롱 앞 교차로 환경개선공사’가 군·관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육군 내 여러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시는 캠프롱 시민공원과 연접한 북원로 확·포장 공사 실시계획을 수립하던 중, 지난해 말 육군 제1891부대로부터 정문 앞 교통환경 개선 요청을 받았다.
검토 결과, 해당 지점은 보도의 사실상 단절과 사거리 교통체계의 불합리성 등 여러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 장병과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군 관계자와 긴밀히 협의했으며, 진출입 차로 개선, 보도블럭 포장(L=140m, B≒4m), 아스콘 포장(A=2,200㎡) 등을 공사 계획에 반영했다.
시는 군부대와 캠프롱 앞 사거리 일원의 교통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구간을 우선 착공해 지난 10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러한 신속한 협업과 환경개선 성과는 육군이 추진 중인 ‘공간력 혁신사업’의 방향성과 부합해 우수 시설 개선 사례로 선정됐으며, 육군본부 공병실의 ‘공간력 화보집’에도 수록됐다.
또한 군부대 홈페이지에도 지자체 협조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원주시와 군부대의 협력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캠프롱 시민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북원로 확·포장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공원 조성과 함께 주변 인프라도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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