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교육단원 결과 발표회
  • 위성봉
  • 등록 2025-11-19 15:22:26

기사수정
  • '청풍국악', 젊은 국악이 불어올 새로운 바람**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오는 2025년 12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주최하는 **2025 청년교육단원 결과 발표회 - 청풍국악'**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성장한 청년 연주자들이 그 결실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다. 공연명 '청풍국악(淸風國樂)'은 '맑은 바람처럼 새로운 국악의 흐름을 일으킨다'는 뜻을 담아, 국악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펼치는 창의적이고 패기 있는 음악세계를 상징한다.


전문 국악단의 교육을 받은 청년들이 만드는 미래 음악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교육단은 차세대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전문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5년 과정은 악기 실기 지도를 비롯해 국악관현악 이해, 창작 워크숍, 협연 실습 등 실전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 청년들은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및 외부 전문 예술가들과 함께하며 한층 성숙한 음악적 성장을 이루었다.


이번 결과 발표회는 그 성과를 총체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단순한 교육 결과 발표가 아닌 젊은 국악이 담아내는 예술적 비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다채로운 창작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이번 공연은 지휘자 최동호의 지휘 아래, 다섯 개의 창작곡과 국악관현악 대표 레퍼토리를 새롭게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o 'Knock' / 작곡: 김백찬

o '수리수' - 새타령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 작곡: 최덕렬

o 피리 협주곡 - 창부타령 주제 / 작곡˙피리 협연: 박범훈

o '진도아리랑 환상곡' / 작곡: 김성국

o '흥' 길군악 / 작곡: 원일


각 작품은 국악의 전통적 정서를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과 청년의 창의성을 더해, 새로운 관현악적 시도를 담고 있다. 특히 국악계 거장으로 꼽히는 박범훈의 피리 협주곡 협연은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교육단 단원들에게 든든한 음악적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국악계를 이끌 젊은 인재들


2025 청년교육단원 명단에는 총 50여 명의 젊은 연주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강서연,강현지, 고영민, 곽아영, 김리수, 김소민, 등 국악을 전공한 청년들이 참여하여 1년 동안 관현악 실기와 앙상블 연습, 협연 교육 등을 거쳐 성장을 이뤄냈다. 이들은 국가 단위의 대형무대에서 데뷔하는 기회를 잡으며, 향후 국악계의 유망주로 주목받게 될 전망이다.


모두에게 열린 국악 공연


이번 공연은 전석 20,000원으로, 국립극장 회원(엔톡 회원), 문화릴레이, 국립국악관현악단 마니아, 문화패스˙예술인패스 등 다양한 할인 해택이 제공된다.

티켓은 국립극장 또는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국 음악의 내일을 증명하는 무대


'청풍국악'은 단지 청년들의 연습 성과를 보여주는 발표회가 아니라, 한국 음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무대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쌓아온 연주 경험과 전문성 위에, 청년들의 새로운 감각과 에너지가 더해지며 국악의 영역은 더욱 넓어지고 있다.


맑은 바람처럼 부드럽지만 힘 있는 국악의 흐름-

2025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공연은, 미래 국악이 어떤 모습으로 진화해갈지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재난안전은 실험대상이 아니다”… 제천시장 ‘보은 인사’ 논란, 결국 현실로 충북 제천시가 내년 1월 1일 자 정기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안전건설 국장 인선을 둘러싼 논란이 끝내 ‘인사 실패’라는 비판으로 귀결되고 있다.재난과 안전, 도로·건설·환경 행정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에 전문성과 무관한 비전문가를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청 안팎의 잡음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앞서 시청 내...
  2. 2019년 불법건축 원상복구 명령 ‘6년 방치’… 제천시, 직무유기 의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위치한 한 장례예식장이 불법 건축물을 수년간 유지·사용해 왔음에도 제천시가 이를 사실상 방치해 온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해당 장례식장은 농지 지목 토지에 무단으로 아스팔트를 포장해 주차장으로 사용한 사실이 민원으로 적발된 데 이어, 불법 건축물까지 추가로 확인돼 행정조치 대상이 됐...
  3. 【기자수첩】“이 명부가 왜 시청에서 나왔는가”김창규 시장은 정말 몰랐을까 “실수였다.”“잘못 첨부됐다.”김대호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기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 김창규 시장 선거조직 관리 문건으로 보이는 대규모 명부가 동봉된 사실이 드러난 뒤 나온 해명이다. 그러나 이 한마디로 덮기엔, 문건의 성격과 무게가 너무 무겁다.문건에는 실명, 직업, 읍·면·동별 분류는 물론 ‘핵심&mi...
  4. 뉴스21통신, 계룡스파텔에서 ‘함께한 해, 더 나은 내일’ 송년회 개최 [뉴스21 통신=추현욱 ]뉴스21통신(대표 이성재)이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뉴스21 송년회 - 함께한 해, 더 나은 내일’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송년회는 12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스파텔 1F 백제홀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뉴스21통신 임직...
  5. “고발장은 접수됐는데 선관위는 침묵… 제천 ‘선거조직 관리 문건’ 수사 공백 논란” 실명과 직업, 선거 기여도 등급까지 기재된 제천시 정책보좌관 발 ‘선거조직 관리 문건’ 논란과 관련해, 제천시민이 직접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의 대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본지는 앞서 12월 26일, 김창규 제천시장 선거 지지자 명부로 추정되는 문건이 김대호 제천시 정...
  6. [기자의 시선] "개혁" 가면 쓴 "공포정치"...정청래 첫 기자회견, 협치 대신 '섬멸' 택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47일 만에 연 첫 기자회견은 '통합'이나 '민생'이 아닌, 섬뜩한 '선전포고'의 장이었다. "국민이 지킨 나라"를 운운하며 시작했지만, 결론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세력은 모조리 도려내겠다는 서슬 퍼런 칼춤과 다름없었다. 어제(26일) 정 대표가 내놓은 일성은 '2차 종합특...
  7. 과천 꿀벌마을 연탄길 봉사로 확인된 사회연대 선언 [뉴스21 통신=홍판곤 ]사회적경제라는 말은 우리 사회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돼 왔다. 협동조합은 기본법을 통해, 사회적기업은 별도의 법 체계를 통해 제도적 지위를 확보해 왔다. 그러나 그 견고한 틀 안에서 유독 마을기업만은 ‘법 없는 존재’로 남아 있었다. 행정안전부 소관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운영은 법률이 아닌 지침과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