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
울산시는 19일 오후 3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에서 ‘스마트 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구축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보고회에는 울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4개 연합체(컨소시엄) 참여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스마트 그린산단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국비와 시비 130억 원을 투입해 울산미포산단에 디지털복제(트윈) 기반 통합관리 온라인기반(플랫폼)과 관제센터 기반(인프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화재·폭발 감지, 지하배관 관리, 유해물질 및 악취 오염원 추적 등 산업단지 전반의 안전과 환경, 교통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통합관제센터가 오는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울산미포산단의 실시간 안전관리와 정보 공유 체계가 가동되며, 사고 예방과 대응 능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4시간 실시간 통합 점검(모니터링)이 가능해지고, 대형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울산미포산단을 첨단 친환경 지능형(스마트)산단으로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통합관제센터가 실제 운영 단계에 돌입했음을 확인한 자리”라며 “인공지능(AI)·디지털복제(트윈)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지능형(스마트) 친환경(그린)산단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전국 지능형(스마트)산단을 대표하는 모형(모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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