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8일 개최된 ‘2025년 질병관리청-시·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 협력 심포지엄’에서 ‘감염병 검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법정감염병 76종에 대한 확인검사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호흡기, 수인성·식품매개, 매개체 감염병 등 주요 감염병에 대해 연중 상시 검사 체계를 운영하며 지역 감염병 대응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 신종 감염병 조기 예측을 위해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 국가호흡기 통합감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 엔테로바이러스 감시 등을 추진해 감염병 발생 징후를 신속히 포착하는 데 힘써 왔다.
이러한 활동으로 지난해에는 폴리오 환경감시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연구원은 감염병 진단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검사 장비를 국제 표준에 맞게 운영하고 정기적인 숙련도 평가에 참여하는 등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다.
이밖에 검사 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국가 감염병 진단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감염병 안전망을 지키기 위해 연구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법정감염병 진단과 병원체 감시, 검사실 운영 등 핵심 기능을 더욱 강화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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