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뉴스 영상캡쳐
축구대표팀이 어제 가나를 꺾고 A매치 2연승을 달성했다.
이강인의 정확한 크로스와 이태석의 데뷔골이 승리를 이끌었지만, 황인범 부상 공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대표팀은 중원 연결고리가 약해 손흥민과 오현규가 고립되며 롱킥과 세트피스에만 의존하는 경기를 펼쳤다.
볼리비아전에서 불안했던 전진 패스 문제도 개선되지 않아 빌드업 상황이 원활하지 않았다.
가나 감독은 “일본은 모든 팀을 이길 수 있는 강팀, 한국과 가나는 그 수준이 아니다”라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손흥민도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팀 외적 환경 개선과 내부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지난 9월부터 6번 평가전에서 중원의 얇은 선수층과 수비 불안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내년 3월 예정된 원정 2연전에서 본선 경쟁력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홍명보호는 승리 뒤에도 일본과 차이를 실감하며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현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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