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캡쳐
어젯밤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현빈·손예진 부부가 나란히 상을 받으며 관객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혼 후 첫 공식 석상에서 등장한 부부는 인기 스타상부터 주연상까지 모두 휩쓸었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으로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손예진은 '어쩔수가없다'로 여우주연상을 차지하며 부부 동반 주연상 기록을 세웠다.
두 사람은 인기 스타상까지 함께 받아 총 4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1963년 청룡영화상 이래 배우 부부가 동반으로 주연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상 소감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전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손예진 주연의 '어쩔수가없다'는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등 6관왕을 달성했다.
영화계와 팬들은 부부의 동반 수상과 작품의 다관왕 소식에 큰 축하와 관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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