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철희 ]해남군이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리더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스포츠마케팅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대한민국 스포츠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단체·지자체·기업·인물을 선정해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해남군은 올해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약 130억 원 규모의 직·간접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스포츠마케팅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대회인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계적인 스포츠마케팅 역량을 입증했다.
대회 기간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6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두었고, 성공적인 운영으로 해남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해남스포츠파크 조성, 파크골프장 확충,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등 군민 체감형 체육 복지 정책을 강화해 균형 잡힌 스포츠 환경을 구축해 왔다. 또한 스포츠산업 기반 확대를 통해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해남군이 추진해 온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활성화 정책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확인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스포츠를 통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기반 확충과 생활체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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