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YTN뉴스 유튜브영상 캡쳐
북한 강원도 회양군에 새로운 소수력발전소인 회양군민발전소가 준공됐다. 조선중앙통신은 2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전하며, 강원도가 자체 역량으로 발전소를 완공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회양군민발전소는 이천, 문천, 세포, 평강, 고성군민발전소에 이어 강원도에서 추진한 6개 군민발전소 가운데 마지막 완공 대상이다. 소수력발전은 적은 물의 흐름과 낙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며, 설치 비용이 저렴하고 생태계 영향이 적다.
이번 발전소는 중앙정부 지원 없이 도 차원에서 자체 건설돼 최소 9년 이상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 김정은 위원장은 직접 준공 테이프를 끊고 발전소 조종실과 발전기실을 둘러보았다.
발전소 외벽에는 ‘당 제9차 대회에 드리는 선물’, ‘자력갱생’ 표어가 설치돼 내년 9차 당대회를 앞둔 정치적 상징도 강조됐다.
북한은 지방 전력난이 심각해 소수력발전소 건설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발전설비용량은 남한의 6%, 실제 전력 생산량은 4% 수준에 불과하다.
한편, 같은 날 강원도예술극장에서는 6개 군민발전소 완공을 기념하는 종합공연이 열려 주민과 함께 성과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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