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KBS뉴스 영상캡쳐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목포항으로 향하던 퀸제누비아2호 여객선이 좁은 수로에서 섬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양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운항 책임자와 선원을 긴급체포하고 수사를 본격화했다.
수동으로 조타해야 하는 구간에서 1등 항해사는 자동 조타장치를 그대로 둔 채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항로를 오른쪽으로 틀어야 하는 시점에서도 배는 직진하며 전방의 섬을 향해 접근했다. 항로 이탈은 약 3분 만에 좌초로 이어졌다.
해상교통관제센터도 사고를 즉시 감지하지 못했다. 목포 관제센터는 좌초된 배의 항해사 신고를 받고서야 사고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 관제센터 측은 여객선의 속도와 좁은 수로 때문에 항로 이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일등항해사와 조타수, 사고 당시 조타실에 없던 선장을 중과실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서구, '2025 사회복지분야 제도개선' 아이디어 공모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8일(금)까지 ‘2025년 사회복지분야 제도개선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복지업무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주제는 ▲법·규정 개선 ▲시스템 개선 ▲예산 절감 ▲창의적 ...
양천구, ‘2026 대입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 및 1:1 맞춤형 집중 상담’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에 맞춰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 및 1:1 맞춤형 집중 상담’을 운영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입시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대입 정시 전형의 특징과 대학별 분석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고, 수험생 개개인의 성적과 목표 대학을 기..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학교 급여 담당자 맞춤 지원 '어깨동무 프로그램' 성과 공개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은 올 한해, 급여 실무자 맞춤 지원 ‘어깨동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력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며 긍정적 조직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기피하는 급여 실무 부담을 완화하고 신규 공무원의 초기 이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