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MBC뉴스 유튜브영상 캡쳐
다음 시즌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에서 손흥민(LAFC)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21일 발표된 2026시즌 MLS 일정에 따르면, LAFC는 내년 2월 22일 오전 11시 30분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인터 마이애미와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올해 8월 10년간 활약한 EPL 토트넘을 떠나 미국으로 무대를 옮겼으며, 메시와의 대결은 내년 첫 경기부터 성사돼 관심이 집중된다. LAFC는 서부, 인터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소속으로 평소 맞대결이 어려우나, MLS는 내년 개막전부터 이들의 맞대결을 배치했다.
손흥민과 메시는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이후 공식 맞대결이 없었으며, 현재 진행 중인 2025시즌 MLS 플레이오프에서도 두 팀이 결승까지 오른다면 올해 안에도 격돌할 가능성이 있다.
LAFC는 이번 개막전을 기존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2만2천석) 대신 7만7천석 규모의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개최한다. ML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경기를 ‘2026시즌 꼭 봐야 할 10경기’ 첫 손으로 꼽으며, 콜리세움을 “MLS 최고의 스타 메시, 손흥민의 기대되는 대결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소개했다.
내년 MLS 정규리그는 2월부터 11월 초까지 팀당 34경기씩 진행되며, 북중미 월드컵 준비를 위해 5월 말부터 7월 17일까지 약 7주간 휴식기를 가진다. MLS 올스타전은 7월 30일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열린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