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더프리마아트센터가 오는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대규모 기획 전시인 **'명품도자전 및 근현대회화 블루칩 작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미술 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도자 예술과 한국 근현대 미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가 열리는 더프리마아트센터는 인사동과 안국 일대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중심지에 자라 잡고 있으며, 주변에는 인사아트센터, 한양화랑, SK에코플랜트, 관훈클럽 등 주요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다. 현수막에 안내된 위치도에 따르면, 관광객은 인근 '수도/온누리 약국'을 기준으로 약 10미터 정도 이동하면 쉽게 전시장에 도착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상단에는 "Masterpieces of Ceramics"와 "Blue-Chip Artists of Modern Art"라는 문구가 병기되어 있어, 도자예술의 깊이와 현대미술의 투자가치를 동시에 조명하는 이중 구조의 기획전임을 예고한다. 실제로 전시에는 국내 도예 명장들이 대표작을 비롯해 가치가 안정적으로 평가되는 블루칩 회화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포함될 예정이며, 예술계 안팎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프리마아트센터 관계자는 "도자와 회화라는 두 장르가 주는 미적 깊이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례적 전시가 될 것"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교차점에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시 기간이 약 9개월에 달하는 만큼 국내외 관광객들은 물론,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특히 인사동˙안국 일대는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이 공존하는 관광 명소로, 이번 대형 전시가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프리마아트센터는 전시와 함께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검토 중이며, 관람객 참여형 행사, 작가와의 대담 등의 프로그램이 향후 추가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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