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KBS뉴스 영상캡쳐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여야가 장외 집회와 공방으로 맞붙었다. 국민의힘은 경남 창원에서 2일 차 집회를 열고 “이재명 정권은 국민 자유를 억압하는 괴물”이라며 레드카드 투입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를 “내란 동조 극우 집회”라며 반박하고,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 등 사법개혁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정치권에선 신당 움직임도 활발하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과 지방선거 연대 가능성을 일축했고, 조국 전 비대위원장은 사면·복권 3개월 만에 조국혁신당 새 대표로 선출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장외전은 여야의 극단적 입장 차를 드러내며, 향후 정치적 긴장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특히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응 방식은 향후 지방선거 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양당 모두 지지층 결집을 노린 전략이 명확히 드러나며, 장외 정치의 강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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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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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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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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