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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인제스피디움에서 4전 맞아
  • 조병초
  • 등록 2016-06-16 18: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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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올해 첫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 경기…서킷 적응이 관건


▲ 사진제공: 핸즈코퍼레이션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이 올 시즌 반환점이 될 4전을 다가오는 주말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한다



시즌 챔피언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이 올 시즌 반환점이 될 4전을 다가오는 주말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한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4전은 3전부터 새롭게 오피셜 타이어로 지정된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V720 타이어에 적응은 물론 개막전부터 3전까지 펼쳐진 전라남도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 아닌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으로 자리를 옮기는 만큼 인제스피디움 특유의 고저 차, 연속된 코너가 이어지는 코스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것이 이번 경기의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4전에서는 지난 3전을 거치며 대회 최고 클래스인 엑스타 86 원 메이크 레이스의 상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5연승 달성에는 실패 했지만 올 시즌 2승으로 시리즈 포인트 경쟁의 선두를 달리며 KMSA motorsport를 이끄는 최정원의 강세는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 시즌 전승 우승을 목표로 내세웠던 최정원이 연승이 깨진 만큼 이번 4전에서 어떤 경기를 선보이게 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게다가 최정원의 팀 메이트로 3전에서 세 경기 연속 포디엄과 데뷔 첫 우승을 거머쥐며 성공적인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강동우(KMSA motorsport)는 물론이고 매 경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현재복(Tom n Toms), 금호타이어 엑스타 V720에 대한 탁월한 적응력을 자랑한 송병두(Sparco Korea)가 펼칠 선두 경쟁은 이번 4전에서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핸즈 튠 업 레이스 역시 상위권 선수들의 치열한 선두 경쟁이 예고된다. 핸즈 튠 업 레이스 터보 부분에서는 역주 끝에 시즌 2승을 신고한 김양호와 강력한 우승 후보 이경국 그리고 지난 경기에서 3위에 오른 김재우의 삼파전이 눈길을 끌며 자연흡기 부분에서는 3전과 같이 원상연과 김효겸의 맞대결이 한 번 더 성사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3전에서 혈투 끝에 손동욱(OraScope)이 포디엄 정상에 오른 핸즈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의 경우 이번 4전에서 손동욱을 포함한 유재광(Night Flyers), 이민재(Lotus Korea), 최동민(O2 Sports Speed Master) 등 상위권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전은 경쟁이 심화되는 장면이 연이어 연출된 만큼 이번 4전에 대한 관심이 크다.


지난 대회부터 진행되는 타임 트라이얼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번 4전에는 3전보다 더 많은 참가자들이 타임 트라이얼 레이스 출전을 희망해 더욱 치열한 기록 경쟁이 예고된다. 타임 트라이얼 레이스를 통해 지정된 기록을 달성한 참가자에게 올린즈 서스펜션(토요타 86), HSD 서스펜션(BMW M)을 증정한다.


한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4전 현장에서는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서킷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틀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 선수에게 소정의 상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와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다트 이벤트를 마련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의 승현창 회장은 “다가오는 주말 인제스피디움에서 시즌의 전환점인 4전이 개최된다”며 “시즌 중반을 접어들며 시즌 챔피언을 향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치열한 경쟁 속에도 늘 최고의 매너를 선보인 참가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4전 역시 수준 높은 레이스를 기대한다”며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4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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