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공예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예품 판로확장을 통해 지역 공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2025 경기 고양 공예품 전시회’가 오는 26일(수)부터 12월 2일(화)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경기공예협동조합(이사장 전진숙)이 주최·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이 전시회는 2024년 처음 개최됐다. 지난해 10월 인사동에서 7일간 열린 전시에는 외국인 200명 포함 약 15,000명이 방문해 고양시 공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전통 기법과 현대적 디자인 감각이 어우러진 고품질 공예품이 주목을 받으며, 고양시 공예의 잠재력과 대중성을 넓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전시에는 경기공예협동조합 소속 40명의 공예작가가 참여해 도자, 섬유, 금속, 목공, 종이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은 고양시 공예의 독창성과 깊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공예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사동에서 개최함으로써, ‘K-공예’로서 고양 공예품의 경쟁력과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회를 통해 고양 공예의 브랜드 가치와 도시 이미지 역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공예협동조합 관계자는 “지난해 첫 전시회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더욱 풍성한 작품과 깊이 있는 전시로 고양 공예의 저력을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 경기 고양 공예품 전시회’는 인사동 경인미술관(인사동10길11-4)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양 공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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