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추현욱 ] 파주소방서는 지난 19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하고 초동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산불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대형 산불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훈련에는 파주소방서를 비롯해 파주시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해 험지 펌프와 등짐 펌프, 산불용 소방호스가방 등 산불진압 장비 운용 능력을 집중적으로 숙달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의 농기계를 활용해 화선(불길) 진행을 차단하는 전술을 적용하고, 조리전담의용소방대가 보유한 소방호스가방(25mm×4벌)을 활용해 마을 주변과 산림 가장자리에 예비주수를 실시하는 등 대형 산불의 초기 확산을 막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파주 관내는 산림·농경지·마을이 혼재한 도·농복합 지역 특성으로 입산자 실화, 영농·생활 쓰레기 소각, 화목보일러 사용 등으로 매년 가을 산불 위험이 높게 나타나 실전형 대응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합동훈련을 시작으로 교하·동부전담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산림인접 비상소화장치 점검과 마을 주민 대상 사용 교육, 산불호스가방 활용 합동훈련을 실시해 주민·의용소방대·산불진화대가 함께 초기 대응하는 ‘마을 단위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산불 취약지역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산림인접 마을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교육과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병행해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체계 확립에 힘쓸 방침이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산불은 바람과 지형을 타고 순식간에 번지는 만큼, 처음 몇 분·몇 초 안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피해 규모를 좌우한다”며 “소중한 문화유산과 산림, 마을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와 반복적인 훈련으로 초기 대응 역량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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