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유튜브영상 캡쳐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장에 진입하면서 국내 거래소들도 전전긍긍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최고점 대비 30% 급락하며 8만7000달러대를 기록했고, 알트코인도 두자릿수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유동성 경직과 AI 거품 논란, MSCI의 일부 가상자산 기업 지수 제외 고려 소식, 트럼프 대통령 레임덕 우려 등이 겹치며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가상자산 시장까지 번졌다.
국내 거래소들은 3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4분기 전망이 어두워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업비트와 빗썸의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68% 증가했지만, 최근 거래량은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면서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거래소들은 젊은 층과 신규 투자자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업비트는 의류기업 무신사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빗썸은 다이소·신세계·11번가 등과 제휴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주식으로 이동하면서 거래량이 줄었고, 지금은 패닉셀 대응 때만 거래량이 잠깐 늘어나는 수준”이라며 **“4분기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마케팅을 총력으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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