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평군 제공
가평군은 지난 20일 음악역1939에서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5기 노인대학원과 제42기 노인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올해 노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인환 어르신이 모범 수료생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장동철 어르신이 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회장상 2명, 노인대학장상 3명, 경찰서장상 1명 등 총 8명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이 전달됐다. 또한 노인대학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온 3명의 강사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2025년 노인대학(원)생 181명 가운데 노인대학원 25명, 노인대학 55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69명은 개근상을 받았다.
김춘기 노인대학장은 회고사에서 “저울로 무게를 잴 수는 있어도 지혜와 지식의 깊이는 잴 수 없다”며 “이곳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이 앞으로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오늘 학사모를 쓰신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은 지역사회의 귀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노인대학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노인대학은 1981년 노인학교로 출발해 1994년 노인대학으로 승격되었으며, 현재 가평본교·설악캠퍼스·청평캠퍼스·조종캠퍼스에 5개 반을 운영 중이다. 개교 이후 42회에 걸쳐 2,7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2019년에는 대학원 과정을 신설해 현재까지 1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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