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1일 남양주보건소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이하 고당센터)에서 임신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한 임신을 위한 혈압·혈당 식이관리’ 2차 건강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임신 중 혈압과 혈당의 적정 관리를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고, 임신부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는 지난 5월 1차 강좌의 연장선으로, 1차에서 다룬 임신 중 고혈압·당뇨의 위험성과 조기 관리의 필요성,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방법 등에 이어 △개인별 식단 구성 사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 선택법 △식습관 개선 실천 전략 등 보다 심화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좌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식단을 점검하고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임신부가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자가관리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1·2차 강좌에 모두 참여한 한 임신부는 “처음 강좌에서는 혈당 측정과 식사 패턴을 함께 점검하며 내 식습관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고, 이번엔 영양성분표 보는 법이나 외식 시 메뉴 선택 요령 등 현실적인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임신 중 혈압과 혈당의 균형 관리는 산모뿐 아니라 태아의 성장과 출산 결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건강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임신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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