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주시 제공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결과 4회 연속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회암사지박물관은 2017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으며, 경기도 내 평가대상 공립박물관 49곳 중 4회 연속 인증기관은 총 16곳뿐으로, 평가점수 역시 상위권에 속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설립 목적의 달성도를 비롯한 총 5개 항목 평가에서 전체 평균을 웃도는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운영 현황과 소장품 수집 및 연구, 전시, 교육,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등에 있어 95~100%의 달성도를 보여 양주지역 유일한 공립박물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음이 확인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4회 연속 인증은 박물관 직원 모두가 시민을 위한 박물관 활성화와 회암사지 유적 가치 전달을 위해 꾸준히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주시 역사·문화 중심 기관으로서 시민들이 고품격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26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7조의2에 따라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일정 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우수기관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이번 평가대상은 전국 305개 공립박물관이며, 가장 최근인 2023년 평가에서 인증률은 67.3%로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기관만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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