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KBS뉴스 영상캡쳐
기상청은 올겨울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12월과 1월 기온은 평년 수준, 2월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고기압 세력 강화로 따뜻한 남풍이 불 수 있는 반면, 북극 한기가 수시로 남하하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 강한 눈구름이 발달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11월 수도권 폭설은 높은 해수면 온도가 눈 구름 발달에 영향을 준 사례로 지목된다. 기상청 해양기상기후과장은 “따뜻한 서해에서 수증기를 공급받아 구름대가 발달하면 많은 눈이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들은 반팔부터 패딩까지 다양한 옷차림을 보이며 변덕스러운 날씨를 체감하고 있다.
12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지만, 겨울철 전체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겨울은 기온 변화가 크고, 국지적 폭설 가능성까지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시민들에게 날씨 변화를 주시하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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